전북도립미술관 이문수(54) 학예연구팀장이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에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전북도립미술관은 미술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2009년부터 연간 10여회 시·군 문화공간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전시를 희망하는 도내 시·군 전시관 및 문화시설이 신청·접수·선정 후, 미술관에서 주제를 설정하고 작품 상태를 고려해서 엄선한 소장품으로 기획전을 펼치는 것이다.
  이문수 팀장은 ‘찾아가는 미술관’ 등 적극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민갑룡 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게 됐다.
  이문수 팀장은 전북대학교에서 미술학을 전공했고, 미술평론과 미술기획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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