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31일 김영우 PD를 초청, ‘먹방으로 바라 본 가족구조 미래’를 나눈다.

전북교육아카데미 ‘심심(深深)한 초대’로 저녁 7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연다.

강연에선 내가 먹는 걸 남에게 보이는 방송 ‘먹방’을 통해 우리 현실과 가족구조 미래를 들려준다.

김PD는 대한민국이 먹방에 열광하는 이유를 1인 가구의 외로움으로 본다. 경제적, 심리적 박탈감으로 인해 연애, 결혼, 출산, 직업, 내 집 마련, 꿈, 인간관계마저 포기해서다.

그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SBS라디오센터 편성기획팀장이다. 민초들의 이야기를 다룬 팟캐스트 ‘떡국열차’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사특급 떡국열차> 공동 저자다.

참여를 원할 시 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http://parents.jbe.go.kr-학부모교육-교육신청)이나 모바일(http://parents.jbe.go.kr-교육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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