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사랑상품권 구입에 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도 동참했다. 21일 조규철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의사과 직원 등은 500만원 상당의 고창사랑상품권을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했다.

이는 최근 관내 이장단과 단위농협을 중심으로 고창상품권 구입에 나서는 등 각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행한 지역상품권을 구입하는데 고창군의회도 함께 하는 모양새다.

조규철 의장은 “고창사랑상품권 구입은 침체된 고창경제를 살리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며 “고창사랑상품권 구매를 통해 지역소비촉진이 이뤄져 고창경제가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외부유출을 최소화하고, 골목상권을 살려 우리지역의 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고창군이 발행하고 있으며 현재 1600여 가맹점에서 불편함 없이 활용가능한 지역고유의 화폐로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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