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추담판소리보존회 자문위원이 19일 석상 제막식에서 축사를 히고 있다.

  추담 홍정택(1921~2012)선생의 석상 제막식이 19일 오전 10시 부안무형문화재종합전수교육관 앞에서 열렸다.
  ㈔추담판소리보존회(이사장 김세미)가 주관한 이날 석상 제막식에는 추담 선생 제자와 후손을 비롯해서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선기현 전북예총회장, 홍성덕 한국국악협회장, 심인택 전 우석대 교수, 최동현 군산대 교수, 황호진 추담판소리보존회 자문위원(전 전북교육청 부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세미 이사장은 “비를 세우는데 물심양면의 배려를 아끼지 않은 부안군과 함께 해 주신 국악 애호가와 보존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특히 부안 국악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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