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8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2019 전북자활한마당'을 열었다.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근로의욕과 공동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 등 1,500여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자활분야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 단체 등 25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또 문화공연과 명랑운동회를 여는 등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저소득층에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활 기반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전북도, 14개 시군에서 자활근로 및 자산 형성 지원 등 18개 사업에 492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지충렬 전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자활사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자활 자립을 통해 탈빈곤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박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