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우체국(국장 유기권)은 지난 17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다섯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자녀가정 1세대와 시각장애인 가정 1세대에 총 260만원의 생계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소모씨는 “혼자 돈벌이를 하면서 생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도와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기권 국장은 “앞으로도 우체국의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돌보면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우체국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을 통해 그동안 10세대에 총 1,28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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