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국가안전대진단 최우수 지자체 선정

-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 확보-

완주군은 전라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1차적으로 광역 시·도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하고 2차적으로 전라북도에서 시·군을 평가와, 전북도가 광역시도 최우수 기관으로, 완주군은 도내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도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을, 완주군은 이중에서 2억 원을 받게 됐다.

완주군은 민간인 참여 및 안전신문고 신고활동, 자율점검 실천 안전문화운동을 군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월18일부터 4월19일까지 지역내 안전관리시설물 378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2019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45개소의 미흡한 시설에 대해 장·단기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소를 해소해 나가고 있다.

한편 완주군은 이번 평가결과 인센티브로 지원받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억은 위험시설 보수·보강이 필요한 곳에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군민의 안전이 조금 더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전한 으뜸 안전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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