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원봉사센터는 16일 서울시 성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부안군을 방문해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한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성동구자원봉사센터 정회원 50여명은 부안군의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오디잼 및 오디청 200여개를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10곳), 장애인 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또 회원들은 인근에 위치한 채석강과 내소사 등을 찾았다.

전북도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봉사자들에게 익숙한 봉사활동의 틀에서 벗어나 전북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고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봉사+여행’의 색다른 추억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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