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주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 즈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익산시는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총 322건을 대상으로 사업비 76억5000만원 상당을 들여 상반기에 207건의 주민숙원 소규모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나머지 사업은 현재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78건은 연내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시가지 도로의 재포장, 인도 및 시설정비와는 별도로 각 읍면동 마을안길 및 통행로, 주차 공간 등 지역주민들의 실생활편익과 밀접한 공간에 대한 포장 및 정비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주민들의 건의 및 주민간담회, 읍면동 견문보고 등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생활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병선 계장은 “현재 공사 중인 사업은 부실공사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 이전인 12월 초까지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공사로 인한 불편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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