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시정운영 전략수립 등 내년도 업무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성과를 되짚어보고 부진한 사항은 원인분석을 통한 보완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2020년도 주요 시책의 타당성과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발전방안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감사실은 민선7기 3년차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사업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통해 시정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국·도비 확보와 연계한 현안사업, 역점사업 및 신규사업, 공약사항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했다.

박준배 시장은 “김제시민의 가장 큰 염원인 호남선 KTX 김제역 정차 실현과 성산지구 도시재생사업, 김제역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53개 공모사업에 선정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혁신적 사업계획 수립으로‘경제도약 정의로운 김제’실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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