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019 협동조합 대상'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협동조합을 발굴해 홍보지원 등 사회적경제 긍정인식 확산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으로 지난해엔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송원배)을 비롯한 4개소가 선정됐다.

참가자격으로는 2018년말 결산을 완료한 도내 소재 (사회적)협동조합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오는 18일까지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진원은 서면심사·현장실사·대면심사 등의 심사과정을 통해 총 4개의 협동조합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협동조합에는 표창과 함께 협동조합 기업이미지 또는 제품홍보 영상 제작이 지원 될 예정이다.

경진원 관계자는 "협동조합 대상은 홍보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많은 협동조합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진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063-711-2121)로 하면 된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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