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식품과 전라북도를 널리 알릴 '아이팬(IFFAN)'들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발대식이 열렸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자원봉사자 '아이팬(IFFAN)'의 발대식이 지난 12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발대식에는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원광대학교 학생 등 총 8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엑스포 봉사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행사기간동안 자원봉사는 총 7개팀으로 나눠 운영되며, 발대식에서는 엑스포 지급물품 교부, 행사장 및 주변안내, 전년도 행사 영상시청, 기념촬영, 소방관련 안전교육, 자원봉사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자신이 행사의 주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 기간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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