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신규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귀농·귀촌인 32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2기) 수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9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7회 41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작물재배교육, 귀농·귀촌 등 관리교육, 기초농업인 회계교육 등 귀농·귀촌인에게 필요한 이론교육이 이뤄졌다.

이론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관내선진농장 등을 찾아 현장 실습 프로그램도 실시됐다.

교육을 마친 한 수료생은 “제2의 인생을 살기위해 막연하게 귀농을 생각하며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교육을 받다 보니 농업에 ”성공적인 귀농을 위해 다양한 농업관련 교육을 신청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군에 많은 귀농인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귀농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농관련 교육을 추진해 귀농인들이 앞으로 농업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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