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하 전북콘진)은 오는 12일 12시부터 익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레드콘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레드콘 뮤직 페스티벌은 도와 전북콘진이 대중음악 콘텐츠 활성화와 사업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레드콘 음악창작소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공개오디션 ‘빨간 마이크’를 통해 선발된 제3기 뮤지션 권선홍, 황휘현 밴드, 슬로우진, 양범근 밴드, 마인드 바디 앤 소울 등 5팀의 소케이스가 진행된다.
또 10cm, 데이브레이크, 소란 등 국내 인디음악계 최고 뮤지션들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레드콘 뮤직페스티벌 개최로 인해 인지도가 낮았던 레드콘 음악창작소와 뮤지션들의 홍보뿐만 아니라, 그간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가 적었던 도민들에게 가성비 높은 레드콘 뮤직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문화적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도부터 운영 중인 전라북도 레드콘 음악창작소는 기수별 뮤지션 선발 및 집중 육성으로 도내 대중음악 콘텐츠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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