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하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강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하기 위한 프로젝트사업을 10일 공고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0일 공고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사업은 강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해 향후 5년 간 30개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 최대 182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빠른 기술혁신과 성과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요건은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분야 매출액이 50%이상이고 R&D 역량 및 기술혁신 전략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신청 가능하다.

선정절차는 기술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기보)의 서면·현장평가, 기술평가시스템을 통한 기술평가를 거쳐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별 평가위원회에서 심층평가를 실시하고, 후보기업의 공개 발표 등 대국민 공개평가를 거쳐, 15명 내외로 구성된 '강소 100 선정 심의위원회(15명 내외)에서 최종 선정한다.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설명회는 광주에 소재한 한국광기술원에서 오는 18일 개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 통합 콜센터(1357), 기술보증기금 콜센터(1544-1120),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063-210-6442)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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