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본부에서는 최근 워라벨 문화와 편한 옷을 추구하는 20~30대 소비자들을 겨냥한 '애슬래저룩(Athleisure Look)' 관련 브랜드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유행하는 애슬레저룩은 '애슬레틱(Athletic)'과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운동복으로도 일상복으로도 어색하지 않은 활동성이 높은 옷을 일컫는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스포츠·애슬레저 브랜드 '리복크로스핏'과 '언더아머'도 올 여름(1~9월) 전년 동기간 대비 신장했으며, 지난달 27일 전라도 지역 최초로 오픈한 팝업스토어 '젝시믹스'는 오픈 주말 3일 실적이 스포츠상품군 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에 이어 네번째로 뜨거운 고객 반응이 이어졌다.

호남충청지역본부 김지우 아동스포츠 수석바이어는 "요즘 패션업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애슬레저 라인MD 강화를 통해 호남충청지역의 선도백화점으로 패션시장을 리드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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