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혁신을 이끌어온 전주시가 도전하는 사회혁신가 양성을 위한 축제를 펼친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혁신센터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충경로 사람의 거리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19 전주시 사회혁신 한마당’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사회혁신한마당은 ‘사회혁신’이라는 다소 낯선 개념을 시민들에게 쉽게 소개하기 위한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9개 프로그램과 13개 강연, 70여개 부스 등이 이틀간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사회혁신 한마당이 펼쳐지는 행사장 곳곳에는 사회혁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시민 중심으로 선발된 50명의 서포터즈인 ‘혁씬스틸러’가 배치돼 행사 운영 및 지원 활동에 나선다.

시와 전주시사회혁신센터는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혁신의 개념을 흥미롭게 전달해 혁신이 가진 본질적인 의미와 가치 확장을 유도하는 한편, 시민참여형 사회혁신 의제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민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소장은 “모든 분들과 함께 새롭고 즐거운 혁신의 시작 ‘2019 전주사회혁신한마당’에서 만나 뵙고 즐겁게 인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