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로컬사업단과 함께 ‘구절초 꽃축제장에 단풍미인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 운영하고 있다.

구절초 꽃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정읍시의 우수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판로를 연 것이다.

앞서 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2019년 농산물 테마형 직거래장터 지원 사업’에 선정돼 2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이번 장터에는 22개의 생산자 단체·영농 법인이 참여해 시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 쌀과 복분자주, 귀리, 포도, 단감 등 지역 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150여 개의 품목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장터는 구절초 꽃축제 기간인 오는 20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 개장으로 구절초 꽃축제 방문 관광객에게 우리 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농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