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이자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김제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인재양성과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 받은 학자금(생활비 제외)에 대해 올 하반기(7∼12월)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부모 또는 학생이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학자금 및 일반상환학자금(등록금) 대출을 받은 재학 중인 대학생이다.

제출 서류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서, 공고일 이후 발급 받은 부모 또는 본인의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주소변동이력 최근 5년 포함), 가족관계증명서(부모 등본 제출 시 부모와 본인의 주소지가 상이할 경우에만 제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조회 동의서이다.

접수완료 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최종 확정되면 12월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개인별 계좌 입금하는 방식으로 대출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서원태 인재양성과장은“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이 높은 등록금과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이자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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