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라북도 생태관광축제가 12일 장수 방화동 가족 휴가촌에서 열린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생태관광 축제는 지속 가능한 생태여행의 의미를 전달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전북이 그린(Green), 공감의 생태여행‘을 주제로 12개 시·군과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며, 생태체험 행사부터 문화공연 등이 다채롭게 전개 될 예정이다.
특히 ’여행체험 1번지 전북‘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축제를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환경체험 프로그램이 준비 될 전망이다.
또 지역주민이 만드는 풍성한 먹거리와 익숙하지 않았던 생태관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천리길 홍보 부스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군의 에코매니저(마을해설사)들이 생태트래킹 해설과 체험부스 운영 등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특히 지역주민들은 생태관광축제를 통해 생태관광의 주체로서 보다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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