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철서(서장 김동진)는 본격적인 가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해양에서의 국민안전 확보를 위하여 “2019년 하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오는 2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낚시어선의 이용객 증가와 함께 조업선의 출·입항 또한 잦아 선박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고 해양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부안해양경찰서는 경비정과 형사기동정을 전담배치하고 파출소 및 형사요원 등을 동원 해·육상 연계하여 단속을 펼치기로 하였다.

중점단속 대상으로는 ▲과적·과승 초과행위 ▲ 선박 불법 증ㆍ개축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 무면허 운항 ▲ 항계내 어로행위 위반 등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해양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통해 국민안전를 확보하고, 해양 법질서 확립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지난 5~6월에 실시한 상반기 특별단속에서는 과적ㆍ과승 등 해양안전 위해사범 총 17명을 적발한 사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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