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회장 강정완)는 지난 8일 자존감 및 사회성을 향상하고 재활의식을 높이기 위한 ‘함께해요! 제6회 한마당축제’를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계획된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의 지원으로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가 주최하고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주관해 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자 등 500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장애인들을 돌보고, 권익 옹호에 앞장선 종사자 2명이 전라북도지사상과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 표창패를 수상하는 등 화합의 한마당으로 장애인들의 마음이 하나 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뜻 깊은 행사를 새만금의 중심도시 김제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 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당축제를 주관하는 강정완 회장은 “축제가 거듭될수록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표현과 긍정적인 표정은 우리의 관계가 끈끈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서로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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