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 두월노을마을(위원장 송용석)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마련한 ‘제3회 두월노을문화축제’가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제3회 두월노을문화축제’는 마을과 인권, 그리고 문화를 접목한 축제로 ‘내 삶 속 꽃피는 인권캠프’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장애인, 아동, 노인들이 함께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꽃길인생’은 마을주민들의 행복한 꽃길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주민 풍물공연, 꽃길인생 한국화 퍼포먼스, 주민한복패션쇼, 외부초청공연, 전래놀이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송용석 위원장은 “마을축제의 가장 핵심은 주민들의 행복이며,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항상 꽃길만 걸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을과 인권, 문화를 접목하여 준비 했다.” 고 전했다.

2017년 문화축제로 개최한 ‘두월노을문화축제’는 올해 3회를 맞아 두월노을마을을 비롯해 (사)김제도농협력사업단, 김제콩쥐팥쥐 네트워크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해 차별화된 주민주도의 농촌관광콘텐츠를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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