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소외지역과 농산어촌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복지 프로그램인 ‘신나는 예술여행’이 오는 9일 계남문예복지관에서 펼쳐진다.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은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꿈꾸는 산대(대표 김정주)팀이 우리동네 복을 빌어주는 걸립 공연과 무동놀이, 풍물놀이, 대동놀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풍물 공연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70분에 걸쳐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식 계남면장은 “정통 풍물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관내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공연이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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