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각지에서 활약하는 ‘고창인’이 한자리에 모여 애향심을 나누는 ‘제46회 고창모양성제 애향의 밤’ 행사가 지난 6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장은 재외군민과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유기상 군수와 조규철 군의장, 군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성경찬·김만기 도의원, 유제영 모양성보존회 대표이사, 재외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고창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김광중 재경군민회장은 “어머니의 품속 같은 그리운 고향은 방문할 때 마다 즐겁고 편안하다”며 “고창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 전개, 고창의 역사문화관광 홍보 등 지역발전 도움이 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한결 같은 마음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계시는 재외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먼저 생각하고 이웃에 먼저 손을 내밀어 자랑스러운 고창, 사랑과 온정이 싹트는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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