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에 소재한 도통 어린이공원 워터파크가 ‘2019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6일 안전한 어린이 놀이시설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7만5000여개 어린이 놀이시설중 시·도 및 시·도 교육청에서 추천한 5곳을 대상으로 5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국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은 남원시 도통 어린이 공원 워터파크를 비롯해 정부세종청사 내 예그리나어린이집 놀이터A, 인천 연수구의 문화공원 2지구 놀이터, 경기 김포시의 걸포중앙공원 모험놀이터, 경기 오산시의 제1호 오산 꿈놀이터, 강원 춘천시의 꿈자람 어린이공원, 충남 아산시의 제37호 어린이공원 용푸름 놀이터, 전남 여수시의 동동공원 아이나래 놀이터 등 8개소다.

이에 따라 전국 어린이놀이시설 7만5000여곳 중 안전관리, 유지관리·운영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안심디자인 설계, 공동체 활성화 분야 정부 인증을 받은 곳은 74곳으로 늘었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는 인증서와 인증현판이 수여되며, 앞으로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서 지위가 유지된다. 단 평가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시설 지정이 취소된다.

/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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