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회현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가 5일 회현중학교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회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상범)과 체육회(회장 오병선)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관영 국회의원, 김경구 시의회의장, 지역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이 참석했다.

농악팀과 색소폰 연주 등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한 주민에 대한 시장상 외 다수의 표창이 있었다.

특히, 40여 년간 시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고, 지역사회의 웃어른을 섬기는 등 경로효친으로 귀감이 되는 대위마을 전순선씨가 면민의 장(효열부문)을 수상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체육대회에는 리별 7개 팀으로 나눠 취학 전 아동부터 70세 이상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열리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채긍석 회현면장은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각계각층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의 행복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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