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옹동면은 지난 3일 제15회 옹동면민의 날과 제27회 면민 한마음대회를 전통문화생활관에서 성황리에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과 출향인, 면민 등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행사장을 찾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는 옹동라인댄스동호회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면민의 장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면민의 장에는 ▲공익장 이종환 ▲애향장 권희덕 ▲효열장 김준기 씨를 각각 선정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예술버스 공연단 초청공연, 면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왕기경 체육회장은 “면민이 하나가 된 오늘 행사를 준비하는 데 앞장서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옹동면사무소 김정균 면장은 “오늘 하루는 모든 걱정을 잊고 즐기시길 바란다”며 “면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에 참여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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