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고창군 농업농촌 3분 영화제 전국공모전’에서 ‘고창은 처음이다(팀명 모닥불)’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최우수상에는 ‘고창한끼(팀명 신고벗고, 대표 김도균)’이 우수상은 ‘고인돌의 숨결(팀명 해피특별, 대표 김효균)’과 ‘생명이 시작되는 곳 아름다운 고창이야기(팀명 깡트루, 대표 김승룡)’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황동욱씨가 출품한 ‘함담화’와 ‘스카이드림’ 팀이 출품한 ‘전지적 고창시점 하늘에서 본 고창’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입선작 총 4작품을 포함, 총 10의 영상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전국공모전은 고창지역의 농업·농촌을 배경으로 산, 들, 바다, 강, 갯벌이 모두 있는 고창군의 매력이 180초의 짧은 영상에 담기는 단편영화제로 농생명수도 고창의 농생명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5월1일부터 8월25일까지 총 45점의 영상작품이 접수됐고 전국민 온라인투표(4522명 참여)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엄정하게 평가됐다.

고운기 농생명지원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작품은 각종 행사 및 교육시 적극 활용해 고창군의 농업농촌과 아름다운 자연환경,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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