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에 소재한 서부복지센터가‘제1회 프로그램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서부복지센터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수강생·주민 등 300여명이 문화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제작발표는 라인댄스 등 8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동안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수강생 작품 전시를 비롯한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영원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서부복지센터 운영 프로그램 홍보와 주민이 주도한 문화축제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것을 작품으로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서부복지센터를 확대·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서부복지센터는 고부·덕천·이평·영원면 주민을 대상으로 현재 1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찜질방과 체력단련실 등을 저녁 9시까지 개방해 1일 평균 220여명이 찾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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