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고창군사회복지인 대회’가 지난 30일 고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고창군과 고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정강)가 주관해 사회복지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마련한 이번 대회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을 비롯 김만기 도의원, 군의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홀로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행복한 꾸러미 나눔행사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기념식에서는 고창군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패 수여와 함께 어려운 이웃 5세대에 행복한 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고창기초푸드뱅크가 지원해 홀로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물품꾸러미 나누기 행사도 열렸다.

김정강 고창군 협의회장은 “이번 사회복지인 대회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이 다함께 행복한 고창 복지를 발전시키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유기상 군수는 “복지현장에서 나눔과 봉사로 헌신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군민 모두가 손잡고 울력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고창시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