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하나 더 먹고, 우리 사과 농가 살려요”
전북도는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 농가의 판로 개척을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도청 광장에서 ‘사과 소비촉진 특별판매 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이른 추석에 따른 사과 소비 감소 및 가격 폭락으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과 하나 더 먹고, 우리 농가 살리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요’라는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무주와 장수, 진안, 남원 지역에서 생산된 재고물량 40톤을 소비할 계획이다.
장터에서 판매되는 사과는 산지유통시설에서 선별하고, 당도는 13~14브릭스 이상의 고품질이며, 10kg 한 상자에 40과 내외로 2만원에 판매된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