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조규철)는 제266회 임시회를 26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창군수가 제출한 ‘고창군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8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하고 ㈜고창황토배기유통 등 집행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 16개소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보고 받고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현장의정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고창군의회 의원 공무 국외 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제13조에 따라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5박 7일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에 다녀온 고창군의회 의원들의 공무 국외출장 결과를 보고하는 등 최근 제기되고 있는 야유회성 외유출장 논란 차단에 나섰다.

조규철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의회에서 지적하고 제시한 대안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군의회는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주민복지 증진과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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