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읍행정복지센터 청사 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현관 좌측에 옥외부스를 설치해 이전하고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평일 야간이나 주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없는 불편사항이 사라지고 24시간 언제든지 신속하게 서류발급이 가능해져 민원인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에는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민원발급을 할 수 있다.

부안군은 현재 총 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옥외로 이전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79종의 서류발급이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이전 설치로 인터넷 발급이 어려우신 군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