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아산면(면장 이성수)이 태풍 타파가 지나간 후에도 계속되고 있는 가을철 장마에 따른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아산면은 최근 잇따른 태풍 등으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역 내 환경 취약지인 농공단지, 빈집, 쓰레기장, 공중화장실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활동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가을철까지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며 비온 뒤에는 집주변 고인물 제거로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없애는 등 주변 환경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같은 방역활동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성수 면장은 “태풍이후 방역 취약지를 찾아내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집주변 고인물을 없애 해충서식지를 없애는 것이 최고의 방역이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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