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창군협의회 제19기가 출범했다. 신임 협의회장에는 김기동(광주신양파크호텔 사장)씨가 취임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남북간 화해협력과 공동번영, 평화정착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민주평통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을 비롯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 취임식과 함께 ‘제19기 고창군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19기는 협의회의 39명의 자문위원 중 15명(38.4%)이 여성위원으로 위촉 되는 등 여성비율을 대폭 늘려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에 여성과 청년의 역할 강화가 추진돼 그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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