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국민의 안전한 전기사용과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전력과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24일,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이범욱 기술이사와 한전 이종환 기술혁신본부장이 함께 한 가운데, '전기품질관리 모바일 서비스 사업'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전기품질관리 서비스의 확산 △정기검사 등 안전관련 공지 서비스 제공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를 통한 데이터 기반 전기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범욱 기술이사는 "5G시대 디지털산업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전기안전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며 "이번 한전과의 협약이 수요자 중심·국민안전의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