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나섰다.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지난해 11월 선제적 재난예방을 목적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 예찰활동과 더불어 매월 안전점검의 날 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 안전지수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안전신문고 신고 요령, 시설물 예찰 요령 등의 교육을 비롯해 예찰단원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오는 10월 9일 개최되는 진안홍삼 축제장에 공직자들과 함께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정홍기 안전재난과장은 “공직자와 민간 예찰단원들이 합동으로 축제장을 점검하고 예찰 활동을 진행한 결과 미흡한 사항은 축제 전 미리 보수·보강하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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