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장 이중희 교수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시행 ‘나노탄소기반 에너지소재 응용기술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LC)(사업단장 이중희 교수)’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을 4대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지정한 혁신 성장분야 기초 연구를 지원한다.

호남과 제주권에선 모두 11개 사업을 신청한 가운데 전북대가 유치했다. 전북대는 과기정통부에서 7년 간 207억 5천만 원을 지원 받아 ‘나노탄소 기반 에너지 소재 응용기술’을 개발한다.

사업의 경우 전라북도, 전주시, 완주군이 지원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탄소융합기술원(KCTECH)이 참여한다. 원천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는 ㈜휴비스와 ㈜클린앤사이언스를 비롯해 7개 업체가 함께한다.

이 분야는 전북 주력 산업인 탄소와 신재생에너지 연구다. 전북지역에서 연구한 나노탄소소재 기술을 미래사회 대비 고효율 고성능 에너지 저장/변환 장치에 적용하는 방향.

김동원 총장은 “이번 선정은 모든 구성원이 마음을 모아 대학 내실을 다진 결과”라며 “전북대가 지역 핵심 성장동력 산업인 탄소나노에너지 소재 분야 연구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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