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제8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가 23일 고창문화의 전당에서 펼쳐졌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 축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019 다시 청소년이다’는 테마로 열려 의미를 더했으며 단순히 청소년들끼리 놀고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기념일을 축하하고, 역사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축제로 진행 돼 어느 해보다 의미가 깊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대(고창북고 1년) 참여위원장은 "청소년 문화축제라는 큰 행사에 청소년을 대표할 수 있어서 뿌뜻했다"면서 "특히 축제를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을 되개시고 이를 알릴 수 있는 할동을 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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