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3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과 농업인, 유통인, 소비자, 사회단체, 공무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 푸드플랜 수립을 위한 군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이자 부안군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인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군민들에게 설명하고 차질 없는 공약 이행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
부안군은 농식품부에서 주관한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빠르면 오는 10월부터 부안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 및 민·관 거버넌스 구성을 통해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고 조례 정비 등 추진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또 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해 기획생산시스템 구축, 공공급식 확대, 관내 직매장·레스토랑 운영,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등 푸드플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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