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이 노인일자리 창출 및 교통약자의 안전지원을 위해 '시니어 교통안전지킴이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공단은 전주시청 대강당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강익구),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 전주시(시장 김승수), 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용식) 등 4개 기관과 함께 발대식을 열고 파트너십을 도모했다.

공단은 협약식에 앞선 지난 10일 전주시 덕진구청 강당에서 사업참여자(교통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노후설계(대인관계, 건강관리) 교육을 제공했으며, 협약 체결 후에는 부대경비에 소요되는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시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국민안전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든든한 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