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는 지난 19일 부안군 봉덕리에서 새롭게 둥지를 잡고 신청사 준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이대훈 농협은행장, 유재도 전북지역본부장, 김장근 전북영업본부장 등 내빈 150명이 참석해 부안군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했다.

NH농협 부안군지부는 1961년 개점 이후, 부안군민과 농업인의 실익향상과 금융서비스 제공에 앞장섰으며 이번 신축을 통해 보다 향상된 양질의 금융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 건물은 대지 385평, 지상3층, 연면적 280평규모로 지난 1월 착공하여 9월 준공식을 가지게 됐다.

특히 이번 준공식에서는 공사비 절감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기부해 그 의미를 더했다는 것.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념 축사를 통해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의 금융편의증진을 위한 농협은행의 노력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부안군지부의 힘찬 도약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이번 신축을 통해 부안군민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은행, 공익실현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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