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지난 20일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이리별나라어린이집) 연습현장을 방문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화재나 각종 사고로부터 어린이의 안전보호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24일 대전 충남대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대회는 전국에서 유치부 19개, 초등부 19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이리별나라어린이집은 지난 전라북도 대회에서 유치부 대상을 차지하면서 전라북도 대표로 대회에 임하게 된다.

아울러 어린이집 원생 24명으로 구성된 이리별나라어린이집 합창단은 전현정 교사의 지도아래 꿈과 희망을 전하는 소방동요‘119 소년단 행진가’를 열창하게 된다.

이번 지도를 맡은 전현정 교사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즐거운 노래를 통해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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