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이 제13회 과학축전을 맞아 농생명미래산업관『과학과 기술의 만남, 전북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20일부터 22일까지 도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주도로 개발한 벼, 화훼, 파프리카와 수박 등의 신품종과 유전자원을 전시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관련 케나프 작물 및 인삼, 천마, 백수오 등의 약용작물 연구개발성과를 홍보하고, 돌발병해충 표본과 바이러스 진단키트 등 여려 종류의 병원균도 전시한다.

특히 허브 분화키우기, 달팽이 사육상자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엽서만들기, 곤충 경기대회 등 다체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곤충 가공제품인 아이스크림 및 쿠키 등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농업기술원 작물식품과 권석주 과장은 “2019년 과학축전은 우리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고 농생명 6차산업과 전북의 미래농업의 테마 중심으로 생명산업의 중요성과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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