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는 인공지능(AI) 기반 리걸테크(Legaltech) 전문기업 프론테오코리아와 이디스커버리(eDiscovery) 및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법·기술적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군산대학교와 프론테오코리아는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포렌식 분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교육 과정 및 현장 실습 등을 공동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야에 대한 법·기술적 자문과 컨설팅을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은 “프론테오코리아와 산학 협력으로 군산대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이디스커버리 및 디지털 포렌식 관련 지식을 함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군산대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학과와 전공운영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산대는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법학과 컴퓨터공학 융합학과인 ‘디지털 포렌식 융복합 전공’을 신설해 복수 전공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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