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농촌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농촌공감여행’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9일 도에 따르면 도정의 핵심정책인 삼락농정의 ‘사람찾는 농촌’을 실현하고 본격적인 가을 여행주간에 돌입함에 따라 ‘농촌공감여행’ 할인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시민들이 농촌여행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에 공감하고, 사람 찾는 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 농촌여행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우수마을로 인증한 52개소 마을에 방문했을 경우 숙박·식사·체험 비용을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최재용 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그동안 전북형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시설 현대화와 지역별 대표체험 발굴에 주력했다”면서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도시민들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전라북도 농촌마을에서 가을감성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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