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8일 고창고등학교를 찾아 '제29회 JB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공대생 화가'로 SNS에서 화제가 된 나노드로잉 작가 심현대 강사를 초청, '어떻든 괜찮다, 내가 살아가는 방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심현대 강사는 "많은 사람들이 돈과 명예만 좇는다"며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자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자신의 삶에 충실한 게 최고다"며 학생들을 독려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성제환 이사는 "지방의 작은 은행으로 시작했던 전북은행이 JB 금융지주라는 우리나라 금융의 큰 축이 된 것처럼 여러분들도 열심히 노력해 전북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minihong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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