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에서 열린 ‘우리여행 Go Go 페스티벌’에 참석, 전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을 펼쳤다.

‘2019 우리여행 Go Go 페스티벌’은 침체된 국내여행시장을 활성화하고 관광업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여행박람회로, 전국 27개 지자체와 16개 국내여행사 등이 참가해 총 140여 개의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슬로건으로 전주 관광 홍보관을 운영, 대한민국 도시 관광 문화를 선도하는 전주다운 관광홍보와 안내, 홍보 이벤트를 전개했다.

기간 동안 시는 ‘2019 전주비빔밥축제’를 비롯한 ‘맛있는’ 전주여행, 문화체육관광부 지역전통문화관광자원화사업으로 4년째 운영 중인 한옥마을 특화 관광 프로그램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 전북 4개 시군을 연계한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101 등 지역의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서울 한복판에서 시민과 한국에 여행 온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현장홍보활동을 진행해 많은 홍보효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관광도시 전주의 위상에 걸맞게 외국인 대상 전주 관광 홍보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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