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서병선)는 도시재생대학 제3기·제4기 수강생을 상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 대학은 2020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위한 사업추진 기반을 다지기 위해 국내 도시재생 전문가들의 현장중심 수업과 팀별 토론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장수군 도시재생대학 3기는 10월 4일~25일까지, 4기는 11월 8일~29일까지 매주 금요일, 각 4주 과정으로 장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도시재생대학에서 나온 의견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추진단, 주민협의체 등에서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장수군은 지난 2018년 8월 제1기, 2019년 2월 제2기 장수군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역량강화를 위해 도시재생협의체 분과(6개분과: 주거복지, 도시활력, 일자리, 공동체, 참여단체, 사회적)별로 포럼을 구성했다.

또 9월 17일부터 매주 화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주민공청회 열고 2020년 도시재생사업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병선 센터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장수군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의 숨겨진 자산을 발굴해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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